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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문에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는 인공지능 AI로 전 세계적으로 핫한 이슈인 ChatGPT를 오늘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ChatGTP가 무엇인지 그리고 사용법, 활용과 문제점, 업계들의 반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hatGTP 란?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중 하나를 말합니다.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자만 따와서 ChatGPT라고 사용합니다. ChatGPT 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언어와 대화 패턴을 학습해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합니다. 공개 5일 만에 하루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이슈도 나타났었습니다. 대화의 주제는 지식정보 전달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답변과 기술적 문제 해결 방안 제시 등 매우 광범위합니다. 사용자의 질문에 맞춰 답변을 해주는 서비스로 대규모의 대화 데이터를 학습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대화의 숨은 맥락을 이해하고 이전 질문 내용이나 대화까지 기억해서 답변에 활용하면서 기존의 챗봇과의 차이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I 기반 조정 시스템인 Moderation API를 사용하여 허용되지 않는 내용의 질문이 나올 경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답변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큰 단점으로 2021년 이후의 지식은 제한돼 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ChatGTP 사용법
ChatGPT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둘 중 하나의 계정으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1. 네이버 검색에 ChatGTP 입력하면
2. Open AI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3. 회원가입하면 안내가 나옵니다. 바로 안내를 읽고 넘어가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4. 위 화면에서 한국어 변역도 가능합니다. (빨간색 화살표를 클릭하면 한국어→영어로 번역, 영어→한국어 번역 가능합니다)
5. 한국어 번역 후 화면의 아래 창처럼 빨간 검색창을 통해 ChatGTP에게 말을 걸 수 있습니다.
6. 질문을 하면 답을 해주는 형식입니다. 참고로 영어로 질문을 하는 게 좀 더 인식을 잘해서 정확한 답변이 나오니 참고하시어 번역을 번갈아가며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 질문을 한국어로 입력→번역기로 원문보기로 바꾼 뒤→질문 내용 보내기→영문인 질문 답변을 받으면→번역기 클릭하여 한국어로 답변 확인)
6. 질문 아래와 같이 답을 해줍니다. ChatGPT는 같은 질문을 해도 답변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것도 확인할 수 있고 이어서 위 내용에 대한 디테일한 질문을 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로 '비염 천식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이를 이용한 음식을 알려줘'로도 질문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내놓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활용과 문제점
ChatGPT는 질문에 대한 다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노래 가사·작곡,코딩 작업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여 기존 AI와의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검색 엔진, 챗봇, 가상 개인 비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이에 관한 연구와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편지, 보고서, 자기소개서, 경제 전망등 어떤 종류의 글을 부탁해도 무난한 답변을 형성해서 답변해 줍니다. 앞으로 시나 소설을 쓸 수도 있으며 그림을 그리는 등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일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도구로 평가받고 있고 소프트웨어 개발(html코드, 소스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활용 등을 보니 수많은 검색엔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도교육청에서는 챗봇 활용 교육용 안내서에 ChatGPT및 New BING 황용 방법,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알아보기, 학교에서의 활용 및 학교에서 주의 사항 등 효과적인 사용법과 ChatGPT 사용 시 표절 문제, 학습의 편향성 및 가짜 뉴스등의 예시를 통해 올바른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 교원들의 ChatGPT 사용법과 윤리교육에 대해 연수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ChatGTP의 한계는 인간의 지식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아직은 인간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할 근거가 없고 잘못된 정보를 학습했다면 부정확한 응답을 제공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로 질문 시 문맥 이해를 잘못하여 원하는 답변과 다른 답변을 받기도 합니다. 뉴스와 인터넷에서도 많이 다루던 내용으로 ChatGPT는 다양한 업계에 활용도도 높지만 문제점도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과제를 ChatGPT를 활용하여 과제수행을 함에 있어 부정행위라고 언급하기도 과제수행을 잘했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을 하는 AI라 시간이 갈수록 보완되면서 더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들의 반응
ChatGTP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2월 7일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엔진 'Bing'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워진 빙은 검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오픈 AI의 새 대형 언어 모델 '프로메테우스'에서 실행되는데 ChatGTP와 GPT3.5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성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MS는 검색 엔진 빙과 함께 웹브라우저인 에지에도 AI 기술이 탑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ChatGTP의 등장은 현재 글로벌 검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에 큰 위협입니다. 이에 대항하듯 오픈AI의 AI 챗봇 ChatGTP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구글은 지난달 챗봇 '바드'를 내놓았습니다. '바드'는 구글의 초거대 언어 모델인 '람다'를 기반으로 둡니다. 람다는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기반으로 30억 개에 달하는 문서와 11억 개의 대화를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hatGTP 개발사인 앤스로픽에 4억 달러를 투자하고 개발한 챗봇 '클로드'를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공급한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국내 IT기업들 중 카카오에 따르면 코 GPT는 60억 개의 매개 변수와 2000억 개 토큰의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해 한국어를 사전적·문맥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개인화 비서 역할 및 광고 카피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버티컬 서비스'를 2023년 상반기에 내놓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크로버'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 중인데, 2023년 상반기 ChatGTP에 대응해 '서치 GPT'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치 GPT는 하이퍼크로버를 기반으로 하고 국내 최초 한국어 특화 모델로 학습 매개변수 2040억 개 규모라고 합니다. 서치 GPT는 ChatGTP와 달리 더욱 고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요즘 AI에 대해 모르면 도태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이라도 접해보면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AI가 점점 일상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뒤처지지 않게 공부해야겠습니다.